중부발전, ‘공통점 ; 유튜브 Live’ 시행
중부발전, ‘공통점 ; 유튜브 Live’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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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공감대 형성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으로 소통
한국중부발전은 5월 26일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한국중부발전은 5월 26일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5월 26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시행했다. 토크쇼는 ‘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의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감토크쇼에는 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300여 명이 사전질문을 남겼다. 또한 생방송을 700여 명이 직접 시청했다.

‘공통점 ; 유튜브 Live’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문가의 객관적 사실과 중립적 의견, 우리 회사가 추진 중인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 구축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송 중 제시한 의견은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담자로 나선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개론 설명 후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기에너지를 꼽았다.

특히 친환경발전소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석탄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동훈 중부발전 환경정책실장도 중부발전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등 정확하고 유익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SNS를 통한 사전질문과 채팅창의 실시간 질문들을 바탕으로 대담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력수요 전망과 해법 ▲중부발전의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응 현황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소 폐지시 지역경제 위축 우려 ▲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무엇인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세계적 동향 등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한편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이다.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갖고 서로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통행사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공통점’과 같은 양방향 직접소통창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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