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꽃꽂이 동호회서 꽃바구니 만들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5월 25일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산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으로 사내 꽃꽂이 동호회에서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꽃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해 꽃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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