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부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일자리 창출·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추진
임정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과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정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과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5월 21일 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 사회적기업 ‘담채원’ 박대곤 대표, 마을기업 ‘오석산 영농조합법인’ 장동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육성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임정래 실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은 지역사회를 살릴 잠재적 산업군인 만큼 사회적 경제기업이 성장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헌 회장도 “사회적 경제기업은 이윤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자본보다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조직”이라며 “현재 태안군에는 36개 기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인력, 마케팅 등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앞으로 서부발전과 함께 사회적 경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안군 내 협력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7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화훼농가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화훼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