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혈액 수급난 해소 기여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혈액 수급난 해소 기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22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 헌혈증서 기증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양 기관은 5월 20일과 6월 2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헌혈한다.

이 봉사활동은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한전KPS, 산업단지 중소기업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마련했다.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심각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국난 극복에 앞장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성낙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팀장도 “헌혈봉사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헌혈 전 발열검사 ▲개인 간 거리두기 ▲헌혈 문진표작성 등 헌혈행사 주변 장소와 헌혈 공간에 대한 소독 및 위생점검이 이뤄진 후에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