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한 현장 어려움 공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5월 15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이 간담회는 온-나라 PC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10여 개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어 개정된 국가계약법 주요내용과 남동발전 계약제도 개선 내용을 안내받았다. 경기침체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남동발전은 최근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선금 지급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선금이행보증보험료를 지원하고 소규모 계약에 대한 이행보증금 납부를 면제했다.
인지세도 50% 부담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민생경기 회복에 힘쓰고 있다.
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도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협력기업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추가 개선과제를 발굴해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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