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부발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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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관리체계·기록문화 확산 우수성 인정받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후 담당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후 담당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11일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기록물 관리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6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체계와 기록문화 확산 우수성을 평가한 후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물 관리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또한 이용자 위주 기록관 개선, 국민열람실 운영을 통해 참여형·개방형 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록물 관리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록물 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문서목록 100%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는 시장형 공기업 중 월등한 원문정보 공개정책에 해당한다.

서부발전의 이 같은 혁신사례는 국가기록원 발간 책자에 우수사례로 소개돼 타 공공기관에서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유관기관과의 기록관리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록 관리에 대한 정보·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혁신적인 기록물 관리로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업무담당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기록이 있는 곳에 서부발전의 역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록물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지속해서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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