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코로나19 조기 종식 캠페인 전개
한전산업개발, 코로나19 조기 종식 캠페인 전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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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대상으로 봉사활동 실시
예산 조기집행··· 지역중소기업 지원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4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4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4월 29일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협력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춘·추계 체육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또한 여기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해 한전산업개발 전 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임직원의 상품권 소비를 독려하고 지역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소 자재구매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상반기에 집행해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본사뿐만 아니라 발전사업소 직원들도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4월 23일 한전산업개발 울산사업소 직원 40여 명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80만원과 헌혈증서를 마련했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전산업개발 본사의 경우 4월 24일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 행사 관련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당진시청, 버스터미널 등 관공서와 공공이용시설 25개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방역에 동참하도록 지원했다.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는 4월 한달간 600여 대의 고속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으로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산업개발은 코로나19가 조기 종식하는 그날까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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