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동서발전,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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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8년 연속 자발적으로 참여
2019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가운데)이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가운데)이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CDP한국위원회 주관 ‘2019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해당 정보를 기업투자 등 금융 활동에 반영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이다. CDP를 통한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경영을 위해 2012년부터 8년 연속 자발적으로 정보공개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9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환경성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6년까지 2조7,85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연료전환, 바이오연료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너지·환경분야 등 발전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산업과 재난복구를 연계해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분야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등을 통해 탄소경영 강화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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