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1일 1차 온라인 구매상담회에 이어 전사적으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5월 6일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구매상담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한다. 중부발전은 5월 18~22일을 ‘중부발전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으로 지정했다.
특히 가급적 많은 중소기업에게 자사 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부여했다. 기존 사업소 순회상담회의 시간과 장소제약을 한번에 해소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신청이 완료되면 보령, 서울, 제주 등 중부발전 전국 7개 사업소 담당자에게 제품 홍보자료가 전달된다. 구매 담당자는 사전에 중소기업과 상담회 시간을 조율하고 행사 주간 기간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판로를 확보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성능개선, 설비보강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총 4,960억원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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