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강원도 도시재생뉴딜지역 지원
광해관리공단, 강원도 도시재생뉴딜지역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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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 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을 지원한다.

광해관리공단은 4월 27일 전통시장 4곳과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해당 전통시장은 태백시 장성 중앙시장, 삼척시 전두시장, 영월군 서부시장, 정선군 사북시장이다. 사용 기한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이번 지원은 광해관리공단, 지자체, 전통시장 상인회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광해관리공단은 전통시장별 전용 위·변조방지 상품권을 제작해 지원한다. 지자체에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해당 상품권을 지급하고 미사용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유통·환전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폐광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에 적합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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