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장애인에게 희망에너지 전달
동서발전, 장애인에게 희망에너지 전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2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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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으로 마련
지역 소상공인에게서 도시락 구매
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4월 20일 희망에너지 전달을 다짐하고 있다.
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4월 20일 희망에너지 전달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장애인에게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 끼 도시락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4월 20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19 이겨내 봄! 희망에너지 도시락’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 4월 20~24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에 복지관과 함께 울산지역 장애인 가정에 삼계탕 420그릇을 전달한다.

동서발전은 같은 날 음성군 내 장애인복지관에서도 도시락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한 음성지역 장애인 가정에 삼계탕 150그릇을 전달한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서 도시락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사회 취약계층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역 교통약자 장애인 가족 회복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e 요술램프’ 시행 ▲장애인가정 코로나19 맞춤형키트 지원 ▲지역농산물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 설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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