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앞장
중부발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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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전통시장 장보기 앱’ 개발
(왼쪽부터)서정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경순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장, 김동일 보령시장이 4월 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서정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경순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장, 김동일 보령시장이 4월 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중부발전은 4월 9일 보령시청에서 ‘보령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서정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 이경순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중부발전, 보령시, 보령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홍보해 판로 확보와 시장 상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시장 상인회에서도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보령 전통시장의 고객 다양화 판매전략 전환을 위해 3,900여 만원을 들여 ‘보령전통시장 장보기 앱’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과 배송이 가능해져 지역 상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상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도 “전통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하며 미소와 친절까지 더해져 활성화가 기대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의 고충과 경제적인 피해가 더욱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기업도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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