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동서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1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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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 확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4월 9일 울산화력본부 출입관리절차를 확인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4월 9일 울산화력본부 출입관리절차를 확인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4월 9일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울산화력본부의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박일준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체계, 출입 근로자 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발전소 출입 인원을 대상으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출입관리절차를 살펴봤다.

이외에도 ▲작업조 분산운영 ▲코로나 다발지역 출입 근로자 작업구역 격리 여부 ▲체온 측정 열화상 카메라 활용 ▲작업 전·중·후 3회 체온 측정 등 안전관리현황을 확인했다.

박일준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신설한 협력사 근로자 임시 쉼터도 찾았다. 이 자리에선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공사에는 많은 작업인력이 출입하고 있어 발열과 같은 건강 상태 체크를 비롯한 발전소 현장 감염병 방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기업을 포함해 발전소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일준 사장은 지난 3월 당진화력본부에서 열린 비상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비상 방역시스템 작동, 대체인력 적기 투입, 현장 보직 통합 등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동서발전 기술본부장과 기획본부장도 각각 호남화력, 동해바이오화력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안전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을 위해 발전소 출입시 발열 증상자는 보건관리자 면담 후 음압 격리사무실 분리근무 또는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 연속적 운영을 위해 주요설비 근무인력이 즉시 착용할 수 있도록 보호레벨 D급 보호장구를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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