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ESS 산업 생태계 복원 위한 정부 지원사업 본격 시동
한국전기산업진흥회, ESS 산업 생태계 복원 위한 정부 지원사업 본격 시동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4.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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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예방, 공통안전조치 이행지원사업 신청접수
보험부담 완화, EESS 단체공제 종합보험 운영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에너지신산업분야 산업육성 및 시장창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0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사업’ 가운데 중소기업 배터리 ESS 사업장 공통 안전조치 이행지원사업 실무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및 외산 배터리 사용하는 ESS 설치사업장 대표 또는 소유자 대표가 지원대상이며 ▲지원금액은 1,100만원/MWh×50% 규모며 ▲총 사업비는 18억8,000만원으로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절차 및 순서는 먼저 전기산업진흥회 신청서 접수를 통해 안전조치위원회 서면평가 및 현장점검 실시 등 위원회 검토를 거치고, 전기안전공사 최종이행확인, 마지막으로 전기산업진흥회 보조금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계의 공통안전조치 이행에 따른 공사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사업신청(www.koema.or.kr, 2020년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통합공고)은 기한 내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기산업진흥회 품질표준본부로 하면 된다.

아울러, 화재사고 이후 보험료 급등에 따른 관련 업계의 부담완화 및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공동으로 ‘ESS 종합보험’을 2019년 9월부터 단체공제 상품으로 출시·운영 중으로 2020년 4월 현재 기준, 총 45건으로 평균보험 요율은 0.54% 수준이다.

보험가입을 위해선 가입 희망일 6일 전까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전기산업진흥회에서 요율을 받아 보험인수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의 ‘ESS 단체공제 종합보험’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해 ESS 산업의 안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ESS 생태계 육성 통합 협의회(회장 이학성/LS일렉트릭)’를 구심점으로 산업부↔산업계 간 창구역할 수행을 통해 新에너지 먹거리 발굴 및 생태계 육성을 통한 시장 신뢰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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