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융자금 상환 유예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체산업융자 기업을 위해 나섰다.
광해관리공단은 4월 6일 대체산업융자금 수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체산업융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내 창업·이전·확장 기업에게 제공하는 정책자금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생산차질, 매출감소, 대금회수 지연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의 융자금 약 58억원에 대한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1차(4월 6일~5월 6일), 2차(6월 16일~7월 31일) 접수기간 동안 거래은행에 피해사실 입증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의 동반자인 폐광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틀에서 벗어난 적극 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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