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서부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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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현장·코로나19 대응실태 확인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계획예방정비공사 중인 태안발전본부에서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계획예방정비공사 중인 태안발전본부에서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4월 1일 4개 발전기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이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가장 먼저 현장 안전상주센터를 방문한 김병숙 사장은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기업을 초청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완벽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완수하기 위해선 협력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터빈·보일러 설비 정비작업 현장과 제2소수력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휴게공간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

김병숙 사장은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평균 1,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작업인력의 건강문진표와 발열 검사결과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는 출입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신설한 간이식당에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즉각 개선을 약속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대규모 작업인력 출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예방수칙 교육과 발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자체 봉사단에서 근로자 숙소 일일방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주도의 현장점검과 소통 활동을 통해 근로자 눈높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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