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 상업운전 개시
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 상업운전 개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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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투자자 한양·금융주간사 KB국민은행 참여
100MW급 발전소 수익 공유··· 주민소득 증대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전경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한양(대표이사 김한기)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 생산은 물론 주민참여를 통한 수익공유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3월 31일 총사업비 3,440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가 상업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용량 98.397MW, 에너지저장장치(ESS) 세계 최대용량 306.27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다. 전남 해남에 있는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는 일사량이 우수해 최적의 태양광 발전소 입지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는 남부발전, 한양, 기타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 사업이다. 한양의 건설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다수의 PF 사업을 주선한 금융주간사 KB국민은행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상업운전을 계기로 남부발전은 2030년 전체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New KOSPO 3030’ 전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총사업비 중 일부에 대해 투자할 기회를 제공했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ESS 안전보강에도 힘썼다. ESS 화재 예방을 위해 설비 KS 인증, 건축물 분산 배치 등 산업부에서 지난해 6월 발표한 ESS 안전대책을 적용했다. 올해 2월에는 추가 안전대책을 한양과 합의 후 반영해 설비 안정성을 높였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솔라시도 태양광은 앞으로 개발될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솔라시도 태양광 이외에도 적극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염해부지 태양광인 충남 당진 초락도리 태양광 등 추가 사업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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