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동서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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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안전점검단 발족··· 2월부터 운영 중
특별 안전점검단 관계자들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특별 안전점검단 관계자들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27일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 안전체계와 근로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사내 안전전문가, 협력사, 외부 안전전문기관, 안전학과 전공교수, 시민단체 등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발족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연간 4차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2월 동해바이오화력과 호남화력에서 1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3월 12~27일까지 호남화력, 울산화력, 당진화력, 일산화력 순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1·2차 점검은 계단, 통로, 사다리 등 작업환경 기본시설 점검부터 추락, 협착, 감전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작업 집중 점검까지 이뤄졌다. 특히 안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동서발전은 상반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공사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입자를 대상으로 일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작업 전 툴박스미팅(TBM)을 최소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식사시간도 그룹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점검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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