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신고센터 확대 개편
서부발전, 안전신고센터 확대 개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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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상황 즉시 신고할 수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
한국서부발전 협력사 직원이 모바일 안전신고센터를 활용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협력사 직원이 모바일 안전신고센터를 활용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24일 현장의 위험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고센터 어플리케이션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안전신고센터는 근로자가 발전소 현장에서 화기·중장비·고소작업 등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총 1,500여 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하며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확대 개편은 협력사 직원들의 활용을 위한 서버 증설과 함께 그간 운영과정에서의 개선 의견을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폰 QR코드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서부발전과 협력사 직원 누구나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위험상황을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과 협력사 직원이 안전신고센터를 활용해 서로의 안전까지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 점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신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아이디어 공모전 및 주기적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며 “우수제안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협력사 대상 안전신고센터 확대운영 안내 포스터
한국서부발전 협력사 대상 안전신고센터 확대운영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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