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 생산
중부발전,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 생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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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3개 기관 협력체계도
3개 기관 협력체계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19일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3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석탄대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현안인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친환경 고품위 청정연료를 개발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가스화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음식물 쓰레기 가축사료화 시설을 우선 개선한다. 이어 현재 사용이 금지돼 쌓여있는 사료를 활용해 고품질의 바이오차(Bio-Char) 고형연료를 생산한다. 중부발전은 이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및 그린 수소생산 기술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건설기술연구원의 탈염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해결 및 청정에너지 확보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다수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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