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동서발전, 사회적 기업가 육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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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PS, 사회적 가치 실현 주력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 e-CUPS와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 e-CUPS와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8일 제1기 사내벤처 e-CUPS가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2020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기관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 사내벤처 e-CUPS는 지난 1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이어 사업 지원기관으로부터 약 2개월간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 평가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3월 11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e-CUPS는 공기업 사내벤처로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대부분의 공기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친다. 또는 공기업 사내벤처가 창업 직후 경제적 자립을 위해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다.

반면 e-CUPS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CUPS는 식물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사업 목표로 2018년 6월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주기적인 평가, 전문가 심층 컨설팅, 창업교육 제공 등 e-CUPS가 소셜벤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폐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기업 사내벤처 최초로 대회 우수상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CUPS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10개월간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자금, 유관기관 정보공유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육성·지원한 사내벤처가 사회적 가치 실현 모범사례로 주목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공익성을 추구하는 사내벤처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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