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태백귀네미풍력 상업운전 실시
남부발전, 태백귀네미풍력 상업운전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1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6월 종합준공··· 연간 37GWh 전력생산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 달성 청신호
한국남부발전 태백귀네미풍력 발전단지 전경
한국남부발전 태백귀네미풍력 발전단지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태백귀네미풍력 발전단지가 본격적으로 녹색바람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풍력단지는 올해 6월 종합 준공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3월 17일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 일원에 조성 중인 귀네미풍력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실인 귀네미풍력은 19.8MW(1.65MW×12기) 규모의 풍력단지다. 현대일렉트릭이 기자재를 맡았으며 D&I코퍼레이션과 태장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한라OMS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 기자재사, 시공사와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풍력발전 10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귀네미풍력은 연간 37GWh 전력 생산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 16만 가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책임진다. 이는 720억원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15억원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맞먹는다. 42톤 규모의 황산화물·질소산화물·미세먼지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귀네미풍력 준공으로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58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국산풍력 100기 건설의 반환점을 돌게 됐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 오미산풍력(60MW) ▲2022년 삼척 육백산(30MW) ▲2023년 청사해상풍력(40MW), 대정해상풍력(100MW)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귀네미풍력은 무공해 청정에너지 공급은 물론 자율주행 드론, 빅데이터 등의 실증단지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부발전은 적극적 재생에너지 추진으로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신기술 접목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와 더 크게 뻗어가는 국민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30%로 설정한 ‘New KOSPO 3030’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선도적인 재생에너지 개발을 바탕으로 더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남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5년 연속 유예량 없이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는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의무화한 제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