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갑질 근절 종합대책 마련
동서발전, 갑질 근절 종합대책 마련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13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점 추진과제 총 13건 추진
한국동서발전 갑질 근절 종합대책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한국동서발전 갑질 근절 종합대책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3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반부패 청렴 선언식에서 발표한 2020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계획 일환이다.

동서발전은 3대 추진 전략으로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 ▲피해 신고 및 보호 강화 ▲적발·감시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3단계별 중점 추진과제 총 13건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회사 사규상 갑질 행위자에 대한 보직 배제, 징계감경 제한 등 무관용 원칙 규정 신설 ▲임직원 인식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교육 의무화 ▲세대별 토론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선 권익구제 절차를 마련한다. 또한 제도 전반에 불공정·불합리·갑질 유발요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정거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갑질 피해신고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부신고 시스템 신뢰도를 제고한다. 갑질 신고자 보호 위반에 대한 징계기준을 신설하고 갑질 행위로 징계가 확정된 경우 행위 유형, 내용, 징계처분 결과를 사내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했다.

적발·감시 및 처벌도 함께 강화한다. 종합감사시 갑질 행위에 대한 감사를 의무화하고 신입사원 채용 및 승진적격심사시 갑질에 대한 인식 등을 평가요소로 반영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갑질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인식변화에 대응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고 외부고객에 대한 갑질 근절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갑질 근절 노사공동선언 이후 비폭력 대화 교육,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갑질근절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