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 아이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할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10기를 모집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생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주1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창단한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인천시 서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비롯해 피자만들기·영화관람 등의 특별활동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대학생 약 400명이 1만8,645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2,296명의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멘토링활동 이외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 벽화그리기·가구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면접 팁을 공유 받을 수 있는 포스코에너지 실무진 간담회와 채용지원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에너지 10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가량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학습지도·특별활동 ▲바이올린·탁구·주니어공학교실 ▲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10기 활동에 맞춰 기존 1기부터 10기까지 OB와 YB가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4월 5일까지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