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코로나19 피해 지원 핫라인 가동
중부발전, 코로나19 피해 지원 핫라인 가동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3.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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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제품 구매 등 시행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협력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했다.

또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을 통한 예방물품 지원 등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금리감면을 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1,279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는 물론 용역·공사 발주로 협력기업의 피해극복을 지원한다.

협력기업 임직원에게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제공해 예방물품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위해 개설된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 지원센터’ 핫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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