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KT와 함께 에너지 신사업 확대
지역난방공사, KT와 함께 에너지 신사업 확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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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이 2월 20일 KT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이 2월 20일 KT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월 20일 KT 분당 사옥에서 KT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신기후체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보급정책 이행을 위한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태양광 ESS 보급사업 협력 ▲친환경 분산에너지원 활성화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을 다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시 KT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에너지 신사업 개발·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역난방공사의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KT의 최첨단 5G·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해 도심형 신재생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는 KT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세대 5G 통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기술 등을 에너지신사업에 적용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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