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 심각성 시민과 공유
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 심각성 시민과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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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줄이기 커피 이벤트 가져
해상풍력 중심 저탄소 부문 성장 선도
마이크 웰치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이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마이크 웰치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이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주한영국대사관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 문제를 공유하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커피 이벤트를 가졌다.

주한영국대사관은 2월 21일 서울 대치동 소재 도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는 참여자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도시·철도는 물론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영국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저탄소 기술과 클린성장으로의 전환에 따른 관련 산업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1990~2017년 사이 탄소배출량을 40% 이상 줄이면서 3분의 2 이상 경제성장을 일궈내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탈탄소화를 달성했다.

영국의 저탄소 부문은 2030년까지 1,700억 파운드(약 263조원) 규모로 수출 실적이 증가해 다른 부문 대비 4배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저탄소 부문 산업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분야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이다.

영국은 2018년 기준 전 세계에 가동 중인 해상풍력 가운데 약 35%인 7.9GW를 운영하고 있는 해상풍력 강국이다. 2030년까지 30GW 규모로 해상풍력을 확대한다는 민관협약을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커피 이벤트에 참석한 마이크 웰치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참사관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클린기술 개발·활용에 함께 노력하면 규모의 경제에 따라 비용을 빠르게 줄일 수 있다”고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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