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협력
남부발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협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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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기우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우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한글기초교육이 시행된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월 21일 안동시청에서 안동발전본부, 안동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기우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기탁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글기초교육이 필요한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안동시와 안동발전본부는 예산을 지원한다.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한글배달교실 운영을 맡는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올해부터 3년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마을의 한글 기초교육을 받지 못하고 거동과 교통이 불편한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육 소외계층 해소는 물론 해당사업을 위한 교사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남부발전은 지역과 소통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의 버팀목이 되고자 이번 한글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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