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클라우드에 업무시스템 구축
남부발전, 클라우드에 업무시스템 구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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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최초··· 맞춤형 시스템 전환 완료
메모리 기반 차세대 시스템으로 변경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제공=한국남부발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공공부문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 내에 업무시스템을 100%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전환을 완료한 것이다.

남부발전은 2월 19일 인더스트리 4.0에 기반을 둔 최신 ICT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미래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계된 업무시스템 서버 전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재편했다. 또한 기존 하드디스크 기반의 노후 ERP 시스템을 메모리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S/4HANA)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신규서버 구축시 물리적인 장비 구매가 필요해 수개월 소요됐다. 하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 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구성만으로 가상서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업이 끝나면 곧바로 자원을 회수해 다른 서비스에 재할당하는 등 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는 정보 처리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네트워크로 연결된 중앙서버 등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남부발전이 변경한 최신 ERP 시스템(S/4HANA)에선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능이 강화됐다. 경영관리분야 뿐만 아니라 발전운영·정비관리 업무에서도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으로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남부발전은 신정식 사장 취임 이후 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경영전반에 대한 디지털 변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로 TF를 구성하고 ICT 교육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CEO 주도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차세대 ERP 시스템의 성공적 전환을 시작으로 올해 6월 남제주 스마트발전소 준공, 12월 ERP 통합 발전운영·정비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확보한 발전사로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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