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주력
남동발전,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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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VPP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에너지기술 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해서 분산에너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산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정책 개발 ▲가상발전소 비즈니스 모델 및 실증단지 개발 ▲AI 기반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가상발전소 개발사례를 도서지역에 적용했다. 이어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저장시스템 구현 등 전력계통 안정화는 물론 전기차(EV) 고속충전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과 에너지공단은 공동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미래 에너지산업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에너지공단과의 협업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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