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협업··· 교육생 현장능력 제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2월 17일 두산중공업과 협업해 풍력발전 실무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육·해상 풍력발전사업 개발 ▲풍력발전설비 시운전 및 유지정비 ▲설비고장 조치방법 등이다.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 풍력공장에서 풍력설비 구성품 조립과 제품검사과정 견학도 포함된다.
두산중공업은 탐라해상풍력단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기자재를 납품한 바 있다. 현재 8MW급 풍력발전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5개 발전공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현재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7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18일 열리는 3일 과정이다. 두산중공업 창원 러닝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은 풍력발전설비 기초이론과 실무지식을 제작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발전교육원 교육계획실(041-671-4313), 그린 교수실(041-671-46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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