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전문인재 육성 주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월 13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지역난방공사로부터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에너지·환경 전공 대학생 20명을 선발한다. 이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4학기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푸른등대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장학금은 에너지·환경 관련 전공 소득구간 8구간 이내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문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 ▲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참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성장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난방공사의 기부금이 에너지·환경을 전공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의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최선의 지원을 다하는 지역난방공사와 장학재단이 협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도 “지역난방공사는 본 장학사업을 계기로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을 지속해서 후원해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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