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협력사 임직원 장례지원 나서
포스코에너지, 협력사 임직원 장례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2.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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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확산 등 더불어 함께 상생경영 앞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협력업체 임직원의 장례용품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은 2월부터 정비·시설관리·보안·미화 등 상주하고 있는 10개 협력사 임직원들의 배우자·부모·본인 상에 대해 근무기간에 상관없이 장례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에서 상조업체에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구매대금 10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분기별로 협력업체 직원들의 안전보호구를 전수조사 하고 있다. 직영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보호구가 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해 훼손된 보호구를 즉시 지원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공급사·협력사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이를 통해 강건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2월부터 시행된 장례지원제도를 비롯해 앞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작은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협력사 복지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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