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사업본부] 장애인가정 대상 봉사활동 전개
[남서울사업본부] 장애인가정 대상 봉사활동 전개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5.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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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사업본부(본부장 김광중) 사회봉사단은 장애인가정 대상 특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4월 19일 관악구 거주 장애인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봉사단원들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를 점검·교체하는 한편 평소 고객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전 봉사단은 관할 동사무소 관계자들도 방문해 이번 활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전력의 고객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신림 12동의 봉사현장에서 만난 1급 장애인 이후석씨의 노모는 한전 봉사단원들의 손을 잡고 “집안에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과 두 손녀뿐이라서 한밤중에 전기 고장 나는 것이 제일 무서웠는데, 이렇게 한전에서 나와 등도 갈아주고 전기설비를 봐주니까 정말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남서울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아직도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장애인세대가 많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종 테마별 봉사활동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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