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포스파워로부터 감사패 수상
중부발전, 포스파워로부터 감사패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0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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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건설·운영기술 공유 공로 인정받아
옥인환 포스파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인환 포스파워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1,000MW급 석탄화력 건설 및 운영기술 공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2월 3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이 같은 공로로 포스파워(사장 옥인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2018년 민간발전사인 ▲포스파워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제작사인 두산중공업과 ‘1,000MW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000MW급 석탄화력 건설, 운영 노하우 공유,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해서 시행했다.

한편 국책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국내 원천기술로 건설된 1,000MW급 중부발전 신보령화력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부발전은 동일 기종의 신서천화력 건설이 진행되면서 유사기종 발전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발전3사와 주기기 납품업체인 두산중공업을 대상으로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매년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 및 시운전 노하우를 민간발전사와 공유했다. 특히 중부발전, 민간발전사, 주기기 제작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비예비품의 경제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기술인 신보령화력을 건설·운영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기술 자산이 민간발전사에 충분하게 공유돼 발전설비 적기 건설은 물론 건설 경비절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랐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확고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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