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의 향기가 남아있는 마르세이유, 아를, 니스, 모나코
남프랑스의 향기가 남아있는 마르세이유, 아를, 니스, 모나코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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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이유
프랑스 마르세이유

마르세이유
지중해 연안에 있는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지중해 최대의 항구도시다. 마르세이유는 그리스 식민지였다가 후에 상업도시로 번영했다.

마르세이유는 19세기 항구도시로 번영을 누리다가 2차 세계대전의 폭격, 1960년대 프랑스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독립 등으로 인해 쇠퇴했다.

하지만 1990년대 초 시작된 마르세이유 부활운동을 통해 지금은 국제적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 풍요로운 도시로 탈바꿈했다.

프랑스 마르세이유 이프성
프랑스 마르세이유 이프성

<이프 성>
이프 성(Chateau d’If)은 알렉상드르 뒤마가 ‘암굴왕’에서 몬테 크리스트 백작에게 유폐와 탈옥의 일대 활극을 벌이게 만든 성이다. 실제로 철가면을 비롯한 정치범들의 감옥으로 사용된 곳이라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1524년 프랑수아 1세가 감옥으로 건립한 이후 실제로 17세기까지 수많은 정치범들이 갇혀있었다. 구항 벨주 Quai du Belges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여름에는 섬에 올라갈 수 있지만 겨울에는 섬에 오를 수 없어 섬 주위를 배로 유람한다.
자료제공·하나투어

프랑스 아를 고흐카페
프랑스 아를 고흐카페

아를
아를은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에 속하는 도시다. 중북부보다 따뜻하고 햇볕이 강렬하다.

이곳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식민지 시기를 거친 후 로마인들의 점령시기를 거쳤다. 당시 아를은 로마제국 시절 프랑스의 로마라고 불릴 만큼 프랑스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 결과 로마 문명이 이곳 아를에 자리 잡게 됐다. 당시 유적들이 도심 곳곳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를을 떠올릴 때 광기와 열정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함께 떠올린다. 어떤 이들은 그의 발자취를 좇기 위해 방문한다.

<원형경기장>
아를 원형 경기장은 1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이다. 약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검투사의 경기가 열렸다. 세월이 지나면서 회관이나 축제의 장으로, 최근에는 투우 경기장으로까지 사용됐다.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실제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아름다움이나 위용 역시 콜로세움에 비할만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아를 시내 모습은 아름답고 평온하기로 유명하다.

프랑스 아를 원형경기장
프랑스 아를 원형경기장

니스
니스는 연평균 17°C다. 온난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리비에라의 여왕으로 불린다.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들이 모여든다.

모나코에서 마르세유까지의 지중해 연안을 ‘코트 다쥐르’라 부르는데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니스는 유럽 제일의 휴양지이자 코트 다쥐르의 중심 도시로 유명하다.

별장이 많고 카지노, 호텔, 정원, 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잘 정비돼 있다. 유명 화가인 샤갈이 생을 마친 곳으로 샤갈 미술관과 그의 묘지가 있다.

<니스 해변>
니스 해안은 자갈로 돼 있다. 해안이 아름다운 선을 그대로 보여준다. 관광객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니스의 해안은 여름이면 휴가를 즐기는 내국인들과 외국인들로 붐빈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많은 영화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각종 매체를 통해 누드 비치라는 콘셉트가 알려져 유명해졌다. 하지만 현재는 다른 해변과 마찬가지로 옷을 입고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니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도로의 한 옆에는 고급 상점과 작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있다.

프랑스 니스 해변
프랑스 니스 해변
프랑스 니스 생폴드방스
프랑스 니스 생폴드방스

모나코
모나코는 프랑스 남동부에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다. 모나코는 입헌군주제 국가다. 국경선은 4.4km, 해안선은 4.1km, 면적은 1.95km²다.

13세기 이탈리아 그리말디 가문의 영지가 됐다. 19세기에는 프랑스의 인정을 받아 독립과 주권을 보장받았다.

풍광이 아름다워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프랑스의 남부 해안과 지중해에 접해있다. 프랑스 니스(Nice)시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8km 되는 곳에 이탈리아 국경이 있다.

우리에게는 1982년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로 있었던 나라로 알려져 있다. 1949년 왕위에 오른 모나코의 국왕 레이니에 3세는 1956년 그레이스 켈리를 왕비로 맞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모나코
모나코
프랑스 마르세이유 롱샴궁전
프랑스 마르세이유 롱샴궁전
프랑스 마르세이유 노트르담드라가르드
프랑스 마르세이유 노트르담드라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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