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20 반부패·청렴 의지 선언
동서발전, 2020 반부패·청렴 의지 선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0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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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계획 발표
박일준 사장 등 경영진 솔선수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동서발전 경영진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동서발전 경영진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3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반부패·청렴 의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동서발전 경영진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또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는 ▲상호 존중하며 청렴문화 정착·확산 ▲고객 감동으로 외부청렴도 향상 ▲직원 만족으로 내부청렴도 향상 ▲진심과 최선으로 정책고객평가 향상이라는 4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실행과제 선정과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이 담겼다.

박일준 사장은 취임 후 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기반 구축,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한 신 윤리경영 추진체계 등을 수립했다.

그 결과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4년 만에 한 등급 향상한 2등급을 달성했다.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임직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청렴하면 정년까지, 부패하면 어제까지’라는 2020년 윤리슬로건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경영목표인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반부패·청렴 선언식에 이어 현장 점검에 나선 동서발전 경영진은 발전설비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 표명으로 청렴 의식을 전 직원으로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발표한 새로운 청렴도 제고 추진전략인 ‘사칙 연산 윤리가치’에 따라 ▲청렴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경영진의 1인1청렴 약속 영상제작 ▲경영진 고유의 청렴비전을 담은 DIY 청렴명함 제작 ▲동서윤리실천단 신설 ▲클린 마일리지 인증제 도입 등 전 직원 청렴·윤리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익명 신고자 보상제도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렴워킹그룹, 고위직 청렴실천 5대 지침 준수 캠페인, 비위행위 집중신고기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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