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금화PSC 등 우수 협력기업 시상
서부발전, 금화PSC 등 우수 협력기업 시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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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발전기술원 선발해 격려
전력산업 안전성·신뢰성 제고 다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1월 31일 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발전설비 안정운영 및 협력사와의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1월 31일 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발전설비 안정운영 및 협력사와의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지난 한 해 ▲발전소 안전운전 ▲설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과 협력업체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월 31일 태안 본사에서 ‘탑 오퍼레이터(Top Operator)’와 ‘올해의 정비품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탑 오퍼레이터는 최고 수준의 설비운전·점검기술을 보유한 서부발전의 발전기술원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2012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태안발전본부 장영조 과장이 1위, 태안발전본부 소윤섭 과장과 이영환 과장이 2·3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의 정비품질상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설비신뢰도 제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상은 올해 12회째다.

이날 금화PSC 서인천사업소는 설비관리상, 한일종합기계는 기자재품질상, ㈜코펙은 기술개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현규 금화PSC 태안사업소 팀장, 가민수 두산중공업 IGCC사업소 대리, 김준호 한전KPS 평택사업소 대리가 받았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비정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인재양성활동을 바탕으로 설비 무고장 운전 달성에 힘쓴 장영조 과장 등 발전기술원 3명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 기술 분야에서 최고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수한 비상대응능력 노하우를 전파해 고장예방활동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 회사 발전설비 운영과 설비신뢰도 향상을 위해 애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서부발전과 협력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전력산업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향후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우수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고 우수기업과 유공자 포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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