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신재생설비 현장 점검
동서발전, 신재생설비 현장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2.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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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풍력 방문··· 풍력시스템·ESS설비 안전 확인
한국동서발전 이사진과 관계자들이 경주풍력 발전설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이사진과 관계자들이 경주풍력 발전설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월 31일 비상임이사 등 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안전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후에는 동서발전에서 출자한 경주풍력을 방문해 신재생설비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동서발전 이사회에서 의결한 올해 안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안전조직 지속보강 ▲안전의식 개선 ▲안전시스템 보강 ▲안전 기술개발 ▲신재생설비 안전관리 분야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2020년 안전사고 제로화’를 안전 목표로 선정했다.

같은 날 오후 이사진 전원은 경주풍력발전단지 현장을 찾아 경주풍력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들은 풍력발전시스템(37.5MW), 신재생연계 ESS설비(9MWh)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선언하고 안전전담조직을 CEO 직할로 편제했다. 특히 안전 정원 28명 증원 등 안전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시스템 개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 획득, 협력사와 안전협의체 운영 등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승주 동서발전 이사회 의장 등 참석자들은 동서발전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기존 발전소의 안전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ESS설비 등 신재생설비 안전관리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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