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남부발전 노·사,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3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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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육성 기여
한국남부발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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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지역 우수인재에게 전달했다. 2013년부터 계속된 장학금 후원은 1,300여 명의 발전소 주변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과 남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송민)은 1월 30일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기부금, 1:1 매칭그랜트를 통해 8,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남부발전과 남부발전노동조합이 2013년 체결한 ‘KOSPO 행복나눔 협약’의 일환이다. 남부발전 본사 및 7개 발전소 인근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환경 향상 지원 차원에서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1,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773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회사 기부금과 1:1 매칭그랜트를 통해 총 8,042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6억6,000여 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아울러 1,300여 명의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들이 수혜를 받았다.

한편 1월 30일에는 남부발전 본사 임직원의 모금액과 매칭그랜트 1,557여 만원의 장학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3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이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장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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