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수상
중부발전,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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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CT 기술을 훈련에 적용
복합재난에 대한 시나리오 개발
중부발전 직원과 협력기업 직원이 지난해 10월 28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열린 기관대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중부발전 직원과 협력기업 직원이 지난해 10월 28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열린 기관대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해 12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재해경감활동 제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발전공기업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일주일 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기반 훈련을 동반해 훈련했다. 또한 AR(증강현실) 기반 훈련상황 분석, 드론·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훈련에 적용했다.

지난해 10월 31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실시한 기관대표 훈련에선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훈련했다. 이어 재난대응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중부발전은 훈련체험단을 전 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재난대처능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재난발생시 도심지 발전소 인근지역 피해 발생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대천해수욕장 VR안전체험교육장 구축 ▲CGV 관람객 대상 화재대피훈련 시행 ▲지역 어린이집 대상 안전퀴즈대회 개최 등의 재난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뜻 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공공기관 최고의 재난대응 훈련역량을 갖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상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철저한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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