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에너지전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과 확산에 주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에너지전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과 확산에 주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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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 2020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 주최하는 202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가 1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에너지업계 및 협·단체 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 추세와 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에너지전환을 착실히 추진한 결과 여러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에너지업계 임직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설비는 보급목표(2.4GW)의 약 1.5배에 이르는 3.47GW가 신규로 설치됐고, 석탄발전 미세먼지의 경우는 고농도 시기인 지난해 12월에만도 전년 동월 대비 37% 감축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수소는 활성화 이행 원년으로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수소충전소 최다 구축 등의 성과가 있었고, 재생에너지산업도 태양광 수출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가 산업육성으로 이어졌다.

성 장관은 올해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과 확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환경·국민건강 최우선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안착 ▲에너지효율 혁신 강화해 선진국형 에너지 소비구조 구축 ▲국민참여 기반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확산 ▲에너지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변화와 혁신 선도 ▲에너지 시설안전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만전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는 계획입지제도 도입, 폐모듈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서 환경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녹색요금제 도입, REC 제도개편 등 시장친화적인 거래기반을 구축한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시범운영, 지역에너지효율공동체 구축 등을 통해 산업체와 지역의 효율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 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를 법제화하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자의 효율향상을 지원한다.

연료전지·열병합·태양광 등 수요지 인근의 분산형전원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 로드맵 수립과 지역 주도 에너지전환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동시에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한다.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1월 21일 열린 '202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떡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월 21일 열린 '202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떡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또 수소법 하위 법령 정비, 범정부 이행 추진기구 구성 등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제도도 마련하고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본격 추진해 새로운 전력서비스 개발, 에너지특화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가스배관망·열수송관 등의 지하매설시설 및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강화, 수소·ESS 등 새로운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도입선 다변화, 석유수급 통합관제 시스템 마련 등 수급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성윤모 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와 에너지 업계 모두 에너지 수급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철에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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