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미래성장동력 확보 주력
지역난방공사, 미래성장동력 확보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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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등 역량집중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표어를 발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28년까지 ▲공급 세대수 210만가구 ▲신사업 매출 5,00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난방공사의 미래발전과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친환경·고효율·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의 보급 확대,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정책 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6월 유류연료 사업장인 대구, 청주에 LNG 열병합발전소로 개체하기 위한 변경사업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설계 조기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냉방 시스템 확대·보급 박차
지역난방공사는 또 다른 유류연료 사업장인 수원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과 미세먼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냉방시스템인 청정냉방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절기 전력부하 감소 효과가 높고 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공기 질 개선이 탁월한 특징이 있다.

청정냉방 시스템은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가 열을 이용해 냉방까지 하는 지역냉방시스템이다. 냉방은 물론 환기,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겸비한 차세대 냉방기술이다.

지역난방공사는 공동주택 내 노유자 시설(어린이집, 노인정)과 고양시 국·공립 어린이집에 올해 중 청정냉방 시스템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서비스 기술·정책 개발 매진
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에너지 정책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시설 확대보급,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서비스 기술·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가천대학교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협약기관 간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향후 분산에너지와 관련한 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체결했다.

각 협약기관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전력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및 세미나 개최 ▲분산에너지 해외 선진사례 조사 및 자료 공유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협약기관은 분산자원 연구회를 발족했다. 또한 협약기관 간 가상발전소(VPP) 연구회 개최, 국제전문가 초청 세미나개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정부의 가상발전소 실증 공동연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난방공사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로 저장해 공급하는 파워 투 히트(Power to Heat) ▲열병합발전 ▲재생에너지 ▲소규모 분산자원 융·복합 가상발전소(VPP) 등을 위해 유관기관, 학계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워 투 히트는 재생에너지에 의한 변동성 전력 또는 잉여전력을 열로 변환해 저장·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보일러, 히트펌프 등에 활용된다.

가상발전소는 다양한 유형의 분산형 에너지 자원들을 모아서 ICT 기술을 활용해 급전할 수 있는 발전자원 활용 기술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정부 에너지정책과 대내외 경영환경을 반영해 기존 핵심사업은 물론 미래 신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세계 일류의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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