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남부발전,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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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누출시 신속한 조치·제어 가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안동발전본부에서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안동발전본부에서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안동발전본부에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과거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는 타 공공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안동발전본부에서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는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P)을 획득했다. 이어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는 누출사고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제어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시 제어실 근무자, 유지보수 담당자, 현장 작업자에게 동시에 누출 경보 및 안내 방송이 전달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해 단 1건의 화학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사업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은 물론 모든 업무에서 스마트한 업무처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는 남부발전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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