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성과 공유
중부발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성과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1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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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 위해 혁신 아이디어 발굴·지원
신중년 재취업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시행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1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상상캔버스에서 2019년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발전, 사회적기업진흥원, 재취업에 성공한 퇴직 시니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혁신적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또한 접수된 42개의 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페트병 고리 일체형 뚜껑 개발, 화재 조기 진압용 스프링클러 제품 개발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전문기관을 통한 재무·사업모델 평가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제품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외 특허출원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4건, 일자리 창출 5명, 신기술 인증 1건, 플라스틱 쓰레기 약 7톤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 기업과 역량이 뛰어난 민간기업 퇴직 시니어를 연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재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특히 19명을 선발해 약 5개월간 커리어 전환교육, 개인별 직무분석, 면접, 직장체험,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국 중부발전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6명이 재취업했다.

중부발전은 전문지식과 현장 노하우가 풍부한 중부발전 퇴직예정 직원 22명을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멘토로 양성했다. 이어 컨설팅을 희망하는 15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경영지원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들 중 11명은 사회적경제 경기권역 센터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컨설팅 전문요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퇴직 후에도 영업활동이나 안전관리에 취약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퇴직 시니어를 채용한 최안순 퓨어앤클린 대표는 “재무·회계·마케팅 등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민간기업에서 30년간 전략, 투자, 영업 등 관리업무를 수행했던 전문인력이 기업운영 전반에 도움을 줘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포용과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지역주민, 사회적경제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가 직면한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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