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6회 KOEN 미술대전 개최
남동발전, 제6회 KOEN 미술대전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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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행사 마련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가운데)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가운데)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월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KOEN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한 9일간 열리는 미술전시회 개막을 알렸다.

KOEN 미술대전은 남동발전이 진주로 이전한 2014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행사다. 남동발전 임직원과 진주시민의 재능을 뽐내는 장으로 채워졌다. 또한 ‘예향(禮鄕) 진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주지역 문화예술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회 KOEN 미술대전부터는 진주시민의 작품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전시회는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관람객들이 조금 더 나은 전시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100여 점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됐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4개 부문 작품을 받았다.

김우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양화 부문에서 눈에 띄는 수작들이 많았다”며 “사진 부문은 아마추어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42점의 수상작들은 1월 13~2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 전시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KOEN 미술대전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마음깊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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