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북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서부발전, 전북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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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사업 육성··· 전북지역 경기 활성화 앞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행을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손을 잡았다.

서부발전은 12월 30일 전북대학교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라북도와 전주지역 신재생 사업을 육성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R&D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전북대학교가 발굴한 R&D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전북대학교와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R&D 과제 발굴 등 전북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도 “전북대학교는 전북지역 기반이자 지역 거점대학인 국립대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중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부발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본부 내 2~5MW 규모의 건물형 태양광, 유휴부지 연료전지사업 개발 등 전북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발·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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