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협력회사와 '지식재산권 실시허여 협약식' 열어
한국전력기술, 협력회사와 '지식재산권 실시허여 협약식' 열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2.30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개발 전산프로그램 사용권 5개 협력회사에 무상제공
한전기술은 12월 30일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협력회사와 '지식재산권 실시허여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기술은 12월 30일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협력회사와 '지식재산권 실시허여 협약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2월 30일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진태은 원자력본부장과 5개 협력회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권 실시허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기술이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3개 소프트웨어(EPAAD, PSDAP, SLEEVE PC)에 대해 원자력 토목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5개 협력회사(경일엔지니어링, 도담이엔씨, 두우엔지니어링, 에스디이엔지, 세이스코리아)에 사용권을 2026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진태은 한국전력기술 본부장은 협약식 후 협력사와 설계 품질 향상 방안과 동반성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원자력 토목분야 전산프로그램 사용권의 무상허여는 한국전력기술의 협력회사 동반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실시허여와 기술이전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확보, 기술력 향상 등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