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에 김명호 전 본부장 임명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에 김명호 전 본부장 임명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2.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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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집단에너지 경쟁력 확보… 인재양성 집중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전 신재생본부장이 집단에너지본부장에 복귀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2월26일 서울 목동 소재 본사에서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 임명식을 가졌다.

김명호 신임 본부장은 서울에너지공사 내부 출신으로 집단에너지사업 개발뿐만 아니라 신재생본부장까지 두루 섭렵해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9년생인 김명호 신임 본부장은 1986년 당시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해 집단에너지사업 부문에 근무하며 사업개발팀장·건설실장·기획경영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접목시킨 친환경집단에너지로 도심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현장 기술 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인재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우선 서남집단에너지사업의 무결점 건설에 기여하고, 노후시설 안전운영과 안정적인 열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특히 열요금 불균형으로 인한 경영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열연계·저가열원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동부권 열연계사업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원활한 열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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