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 우수협력기업 시상식 개최
서부발전, 안전 우수협력기업 시상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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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멀에너지서비스 평택사업소 수상
안전경영 기여한 우수기업·유공자 격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개인부문 수상자들이 ‘안전 우수협력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개인부문 수상자들이 ‘안전 우수협력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2월 17일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올해의 안전 우수협력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안전 우수협력기업상은 ▲작업현장 안전관리 활동 실적 ▲위험개소 개선 노력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부문에 있어서 지난 1년간 안전경영 추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시상식 최고 영예인 Best Safety Company상은 옵티멀에너지서비스 평택사업소(소장 박래)가 수상했다.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인정받은 한전KPS 태안사업처(사업처장 안철수), 두산중공업 태안 IGCC 가스화설비 경상정비사무소(소장 정형규), 한전KPS 서인천사업처(사업처장 강기석)는 ‘Good Safety Company상’을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선 이상근(옵티멀에너지서비스 태안사업소), 박진호(옵티멀에너지서비스 평택사업소), 성기덕(한전KPS 평택사업소), 김수동(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 지승룡(금화PSC 서인천정비사업소) 등 총 5명의 안전관리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 평택사업소는 안전관리 주요항목 5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SAF(Safety Action Five) 2019 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전KPS 태안사업처는 안전난간 겸용 개폐식 그레이팅(grating)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또한 추락사고를 예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레이팅은 옥외 배수구 뚜껑 등에 쓰이는 격자 모양의 철물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한 현장 만들기는 서부발전의 노력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참여가 동반돼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안전관리 선순환 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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